국내 반도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목표를 기존
반도체 메모리부문에서 MOS로직으로 전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산업연구원(KIET)은 28일 세계반도체시장 예측에 관한 보고서에서
업계가 MOS로 직부문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해야 하며 정부는 업계의
공동개발사업과 해외디자인 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관련기술 이전촉진을
위한 통상외교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정부의 다각적 지원 필요 ***
KIET는 최근 WSTS(세계반도체무역통계회원회)가 밝힌 세계반도체시장
예측을 토 대로 90년 세계시장은 작년 보다 0.8% 감소를 보이나 91년에는
반전,93년까지 연평 균 17%씩 증가를 지속해 93년에는 7백5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폼목별로는 MOS메모리시장이 호황과 불황을 반복하면서 89-93년 사이에
12.5%의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하고 MOS로직시장은 이 기간에 연평균
17.5%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계속 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