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족대회 추진본부는 27일 상오 9시30분부터 서울 도봉구 수유동
아카데미 하우스 4층 한천실에서 이틀간에 걸쳐 해외교포 대표단과 ''범민족
대회 제2차 예비회담을 갖는다.
이 회담에서는 지난달 베를린에서 해외교포대표단과 북한측 대표단
사이에서 열 린 제1차 예비회담에서 결정된 사항을 추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추진본부측은 이와함께 이날상오6시 이창복 전민련 공동의장등으로
구성된 대표 단 20명이 서울종로구연지동 기독교 회관을 출발,상오 9시께
판문점에서 북한측과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