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본시장개방일정과 EC 통합및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시한성에
비추어 국내증권사들의 EC (유럽공동체) 진출은 오는 92년 이전에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고려증권이 26일 하오 2시 "자본시장개방과 국내증권회사의 EC진출"이라는
주제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재웅 고려증권 부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증권회사들은 엄격한 상호주의를 견지할 EC 통합
이전인 오는 92년까지 EC에 미리 진출할 필요가 있으며 대상지역은 설립기준
이나 세제등을 감안, 런던 암스테르담 룩셈부르크 프랑크푸르트 파리등의
순서로 진출순위를 정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