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24일 캄보디아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뉴욕에서 베트남과 협상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거릿 터트와일러 미국무부 대변인은 케네드 퀸 국무부 부차관보와
트린 후안랑 유엔주재 베트남대사가 내달 6일 베트남측 유엔공관에서
회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지난 주 파리에서 캄보디아의 평화정착을
위해 그간의 정책을 일대 전환, 베트남과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터트와일러 대변인은 또 미국은 24일 중국측에 캄보디아 반군연합
세력 가운데 최강세력인 크메르루즈에 대한 무기원조의 중단을 요구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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