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는 25일 모든 무역거래가 내년부터 경화로 결제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한편 서방 국가들에 대해서는 몽고와의 무역강화를 호소했다.
바분 몽고 무역.협력장관은 몽고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가진 한
기자회견에서 " 몽고 발전에 있어 외국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말하고
지금부터 이념과 정치는 경제와 별개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몽고가 "광업, 목축, 공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전세계의 모든
나라들과 거래 할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내년부터는 무역거래가 루불화가
아닌 외국 경화로 결제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개월동안 이 나라를 찾는 외국실업인들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은 보잉 제트기를 팔려는 사람에서부터 국수공장을 차리려는 사람까지
각양각색의 목적 을 갖고 입국하고 있다.
몽고의 대외무역은 지난해까지도 90%가 동구권에 집중돼있었으며 특히
소련과의 무역거래는 전체의 77%를 차지했었다.
몽고의회는 지난 3월23일 외국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새로운 법률을
통과시켰으 며 또 몽고정부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가입을 위해
로비활동을 하는 한편 일본의 후원아래 국제통화기금(IMF) 가입을 정식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몽고 민주개혁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기 위해 내주중 몽고를 방문, 양국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몽고에 대한
무역 최혜국 지위 부여 문제를 토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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