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투자자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증권사들이
세금 우대 소액채권저축을 취급함에 따라 액면가 5백만원이하의 소액채권
거래량이 급격 히 늘어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소액채권은 지난 6월중 2백76억원어치가
거래돼 지난 5월의 1백72억원에 비해 62.3% 증가했으며 채권거래 총액에서
차지하는비중도 지난 5월의 0.3%에서 0.5%로 높아졌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중 소액채권 거래는 모두 5백41억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 간의 69억7천만원에 비해 무려 6백76.2% 증가했다.
특히 증권사들이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감면 혜택을 주는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 을 취급하기 시작한 지난 5월을 분기점으로 소액채권
거래량이 급증, 지난 4월까지 는 월평균 23억3천만원에 머물렀으나 5,6월
2개월간은 월평균 2백24억원으로 무려 8백61.4% 증가했다.
이같은 소액채권 거래 증가세는 고액채권을 포함한 채권거래량이 월
5조2천억원 -6조3천억원 수준에서 정체되고 있는 것과 대조되는 것으로
이는 소액투자자들의 채 권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소액투자자들의 채권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이처럼 높아지고 있는 것은
올들어 주식시장 침체로 대체투자 수단인 채권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는
투자자들이 늘어나 고 있고 <>증권사들도 소액채권 매매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등 채권거래 활성화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 의 수익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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