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축규제 완화등으로 서울시내 단독, 다가구, 다세대주택등 소형
주택건축이 크게 늘고 있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금년1월부터 6월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소형주택은 단독주 택 1만5천4백22동,다가구주택 4천1백89동,다세대주택
1천4백30동등 모두 2만1천41동 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3천6백6동에
비해 55%나 증가했다.
*** 작년보다 55% 증가, 다세대는 88% 늘어나 ***
다가구주택을 포함한 단독주택은 지난해보다 53%,다세대주택은 무려
88%가 늘어 났다.
이러한 소형주택 건축붐은 다가구.다세대 주택 건축에 대한 가구당
7백만원의 융자, 각종 건축규제완화 및 전세금정도의 금액으로 건축공사비
충당이 가능하게 된 것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가구별 평균 주거면적은 단독주택이 지난해의 2백5평방미터(62.1평)
에서 1백91평방미터(57.9평)로, 다세대는 48평방미터(14.5평)에서 46평방미터
(13.9평)로 모두 감소추세에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강북지역 용적율 완화(250%에서 300%로)
<>다세대 주택 건축기준완화 (3층이하 1백평이하에서 4층이하 2백평이하로)
<>상업용 건축물 건축허가 제한등의 조치로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택건축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