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의 해외 유가증권 인수 및 투자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 상반기 4억3천8만달러...전년비 146% 증가 ***
2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올 상반기중 해외유가증권
발행때 주간사 및 인수단으로 참가, 인수한 금액은 모두
4억3천8백44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1억7천8백14만달러에 비해 무려
1백46% 증가했다.
또 국내 증권사들이 올 상반기중 유럽, 아시아지역등 외국
증권시장에서 주식 및 채권에 투자한 금액은 모두 8천7백95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3천3백12만달러에 비해 1백65% 증가했다.
*** 아시아 자본시장 진출 두드러져 ***
특히 국내 증권사의 아시아지역 자본시장 진출이 두드러져 올 상반기중
아시아 지역에서 인수한 해외유가증권은 2억4천71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6백67% 증가 했으며 투자금액은 6천84만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1백45% 증가했다.
증권사들이 올 상반기중 인수한 해외증권의 발행지역별 금액과 작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아시아지역 2억4천71만달러(6백67%) <>유럽지역
1억7천2백93만달러(26%) <>미주지역 2천4백80만달러(1백46%)에 달했다.
또 국내 증권사들의 지역별 해외 자본시장 투자금액과 작년동기대비
증가율은<>아시아지역 6천84만달러(1백45%) <>유럽지역 1천9백6만달러
(2백31%) <>미주지역 8백 5만달러(2백7%)에 이르렀다.
한편 증권사들이 올 상반기중 인수한 해외유가증권은 채권이
2억4천6백26억원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으며 해외투자부문에서는 주식이
6천7백84만달러로 전체의 77%를 차지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