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4일 인천 일도복합화력 2단계 발전소의
건설을 위한 주기기 공급계약을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사(GE)및
한국중공업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도 2단계 발전소는 장기전원개발계획상 98년 건설예정이었으나 최근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데 대응하기 위한 단기전력수요대책의
일환으로 1단계 발전소와 동일한 용량(94만 KW급)으로 앞당겨 건설토록
되어있다.
주기기의 공급은 1단계와 같이 GE사가 가스터빈및 증기터빈을,한중이
보일러를 각각 맡았으며 계약금액은 GE사가 약 2억달러,한중이 약
6백20억원 수준이며 오는 9 2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