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은 24일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인
범민족대회 제2차 예비실무회담에 북한측 대표 3명이 참석할 것으로
본다"며 이창복전민련 공동의장등 전민련측의 대회 실무대표 5명이 이날
통일원을 방문,북한대표와 해외동포들의 신변 보장을 재확약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예비회담 북한대표 신변보장 촉구 ***
전민련은 이날 상오 종로구충신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힌뒤 북한측 대표가 참석할 경우 시일의 촉박성등을 감안하면 이들은
판문점을 통해 서울 에 올것으로 예상했다.
전민련은 범민족대회 참가대표의 자격여부와 관련,"7.4공동성명의
3대정신과 범민족대회의 목적 및 정신을 존중하는 모든
개인,단체,정당"이라고 밝히고 통일원을 방문해서 정부당국의 대회참가도
적극 요청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민련은 또 "26일 예비실무회담에선 대회장소의 변경 문제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며 "대회규모가 당초 예정보다 크게 늘어난 만큼 판문점이
대회장소로 협소하거나 부적당하다는 결론이 나면 서울등 다른 장소로
옮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 실무회담 대표 전민련 의장등 6명 선임 ***
전민련은 "북한측이 24일 하오 3시께 판문점을 통해 북한측
예비실무회담 대표의 참석문제등에 관한 서신을 전민련에 보내오기로
했다"고 밝히고 "통일원이 관례 대로 이를 받아 간접전달 해 줄 것이라고
전해왔으나 이날 상오중 회의를 열어 이같 은 관례를 따를 것인지 아니면
전민련 대표가 직접 접수하러 판문점으로 갈지를 결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민련은 이에 앞서 23일 하오 5시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범민족대회
제1 차추진위원대회를 열고 당초 남한및 해외동포 대표들만 참가예정이던
26일 예비실무 회담에 북한측 대표도 초청키로 결의했었다.
남한측 대표로는 신창균전민련공동의장,조성우 평화연구소장,전대협대표등
6명이 선임됐으며 해외동포대표는 미주 은호기,일본 김정부,유럽
이종현씨등 3명이 24 일 상오-25일 사이에 입국할 것으로 알려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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