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척수장애자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단장
김건중) 결단식이 24일 하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있는 한국보훈병원
재활체육관에서 이상 연국가보훈처장,최태호대한상이군경회장등 8개
보훈단체장과 김석원한국장애자복지 체육회장, 출전선수및 가족등
1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척수장애자대회(1990 World Stoke Mandeville Wheelchair
Games)는 오는 2 8일부터 8월 4일까지 영국 엘즈버리시에서 40개국
6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탁구.양궁 등 11개종목의 경기를 갖게 되며
한국선수단은 탁구.양궁.사격.육상.역도.론볼링등 6개 종목에 2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임원 15명을 포함한 44명의 선수단은 오는 26일 하오 1시 대한항공
907편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