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종합상사들이 완전한 독일통일을 앞두고 최저법인과 사무소등 독일내
영업망을 확충, 재편하고 있다.
지난 7월1일 동서독의 경제통합을 계기로 제휴를 크게 늘리자 일본종합
상사들은 그동안 동서독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해온 영업조직을 통합,
총괄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인원확충등 조직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스미토모상사는 동서독경제통합에 대응해 영군의 유럽주우상사가 관할해
오던 동베를린 사무소를 서독의 뒤셀도르프에 있는 독일주우상사의 산하로
이전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독일주우상사는 뒤셀도르프본사 뮌헨지점 베를린사무소등
3개의 영업조직을 갖추게 됐다.
베를린사무소는 현지인을 포함해 6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독일주우상사의
전체 인원은 63명으로 늘었다.
현재 일본의 본사가 관리해온 동베를린사무소를 서독 현지법인의 산하로
이양하려는 상사는 이토추 마루베니 미쓰이 니치멘등 4개사에 이른다.
동독은 동유럽국가중 시장 경제를 가장 빨리 도입하는 국가로 유통 서비스
망의 구축을 가속시키고 있다.
때문에 일본종합상사들은 주재원사무소를 새로 설치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미쓰비시상사는 최근 서베를린지점을 신설, 동베를린사무소와 함께 통합
운영할 방침이다.
니치멘도 일본종합상사로서는 처음으로 체코슬로바키아에 인접한 드레스텐에
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가네마쓰도 올안에 미쓰비시 독일의 지점을 동베를린에 설치할 예정이다.
인원은 처음에 일본인 1명과 현지인 1명등 2명으로 출발해 내년부터 점차
인원을 증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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