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와 중국간의 수교로 사우디의 석유화학제품을 위한
방대한 시장이 열릴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들이 22일 말했다.
이들은 이번 수교가 5년간의 우호적 관계끝에 이루어진 것으로서,
양국이 지난 88년11월부터 공식적인 무역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그동안 사우디 업계 대표단이 시장조사차 정기적으로 중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사우디의 공식 숫자에 따르면 양국간 무역고는 88년의
2억9천만달러에서 작년에 는 3억2천만달러로 늘어났다.
*** 양국수교따라 언론도 무역확대환영 ***
사우디 신문들도 이날 양국간의 공식적 외교관계 수립으로 무역이
확대될 전망 이 밝아졌음을 환영했으며 한 신문은 중국이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제품 수입국 가운 데 하나로서 1년에 약 1백30억달러 상당의
석유화학제품을 수입하고 있다고 지적하 고 "세계인구의 거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이 사우디의 유익한 무역상대가 될수 있다"고
논평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