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강원도 철원과 경남의 거창/협천지역의 주민들은 각각 경인지역과
경북지역에서 2차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보사부는 23일 전국민의료보험 실시이후 시행된 의료전달체계로 지리적
여건과 교통편의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 3개지역주민들을 위해
의료보험 대진료권을 복수로 운영토록 확대조정했다.
보사부는 강원도 철원의 경우 기존의 강원대진료권에 경인대진료권 경남
의 거창과 협천은 경남대진료권에 경북대진료권을 각각 추가로 인정키로
하고 이날 이들 지역 피보험자의 의료보험증에 대진료권을 추가 기재토록
해당 보험조합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철원과 거창 협천지역 주민들은 1차로 중진료권이 해당지역에서
진료를 받은뒤 2차진료를 받을때 각각 서울등 경인지역과 경북지역의 병원
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