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체들이 업종다각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필기구전문업체인 모나미가 컴퓨터 소프트웨어분야에
진출한데 이어 아피스도 안경테사업에 참여하는등 문구업체들의 사업다각화
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모나미는 지난해말 모나미 데이터시스템을 설립, 컴퓨터판매및 프로그램
개발업에 진출했고 앞으로 사무자동화및 사무기기분야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
이다.
아피스도 만년필의 브랜드인 "아피스"를 그대로 사용, 안경테업에 진출해
금속안경테를 본격 출하하고 있다.
또 앨범전문업체인 우미산업은 액세서리분야에 참여,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 방식으로 유럽지역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청우양행은 종합팬시업체로의
변신을 서두르는등 문구업체들의 사업다각화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