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국민학교 교장과 교장 출신의 전문직으로 구성된 한국초등
교육협의회 (회장 김용태 ) 소속회원 5천여명은 23일 서울대학교 체육관에서
한국교원단체 연합회와 서울시교위의 후원으로 제32회 하계연수회를
갖고,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및 정치적 중립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교육
자치제의 조속한 실시를 촉구했다.
회원들은 ''오늘의 교육현실과 학교장의 좌표''를 주제로 한 이날
연수회에서 ▲ 학교경영의 민주화 ▲ 교직을 노동시하는 일부의 주장을
배격, 스승으로서의 사명을 다할것 등 6개항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