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2일 금년말께 타결될 것으로 보이는 우루과이 라운드에
보다 장기적인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 당내에
우루과이라운드대책위원회 를 구성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당직자간담회와 임시당무회의를 잇달아
열고 우루 과이 라운드가 금년말께 타결될 경우 국내농업부문은 물론
서비스업이 심대한 타격 을 입을 것이라고 보고 당내에
우루과이라운드대책위원회를 구성, 적극적인 대응방 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소속의원 5-7명으로 구성될 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대한 유 예기간, 유예조치등을 얻어내 농업부문이 타격을 받지않도록
정부측에 촉구하는 한 편 농업부문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농업구조조정정책을 대폭 강화해 나가는 방안등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