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민주당과 재야의 통추회의를 야권3자는 이번주중 각파 5인씩의
실무대표를 인선, 평민당전당대회(27일)후 이달말께 첫 통합추진협의기구를
발족해 구체적인 통합협상을 벌일 방침이다.
야권통합협의기구는 9월 정기국회전 신당출범을 목표로 협상을 벌일
예정인데 평민/민주당의 기득권 유지등 지분문제가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평민 경선추대, 민주 공동대표제 ***
평민당은 대표선출과 관련 3자합의에 대한 대표추대가 최선이나
차선으로 경선방식을 선택하자는 입장인데 반해 민주당은 제3자영입 또는
공동대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평민당은 5인실무협상대표 신순범 사무총장 / 김영배 원내총무 /
조세형 정책위의장 / 김원기의원및 한영수 당무위원을, 민주당은 이철/
김정길/김광일/노무현의원과 장기욱 전의원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추회의는 24일 실무협상대표를 확정할 예정인데 장을병대변인
오충일목사/이부영 전민련추집행위원장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