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정수장 수질의 THM(트리할로메탄) 함유량이 기준치에
크게 미달, 식수로 사용하기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도내 각 시.군에 상수도를
정수처리, 공급하고 있는 48개 정수장의 정수된 물을 채취,도 보건
환경연구소에 THM함유량을 일제 검사한 결과 기준치 0.1PPM보다 낮은 평균
0.0096PPM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수장별 함유량은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광주군 경안 정수장이
0.046PPM 으로 가장 높았고 수원 광교정수장 0.039PPM, 김포군 김포정수장
0.0303PPM, 화성군 사강정수장 0.0244PPM순이었다.
도는 THM함유량이 적은 맑은 물을 공급하기위해 매달 1회이상
수질검사를 하는 한편 오존처리, 활성탄에 의한 유기물 제거, 이산화
염소사용등 고도 정수처리 방안을 강구하는등 수질관리에 힘쓰기로
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