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8」실세금리 인하조치 이후 은행권의 저축성예금은 꾸준히 증가
하고 있으나 제2금융권의 신탁상품과 단기 고수익상품의 수신고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의 저축성예금은 지난 15일 현재
47조7천4백85억원 으로 지난 6월말보다 7천3백61억원이 증가했다.
저축성예금은 지난 5월 5천1백억원, 6월에 8천1백억원이 늘어났는데
이같은 추 세라면 이달에는 1조원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큰 폭으로 늘어나던 금전신탁은 지난 15일 현재 6월말
보다 3백2 억원이 감소했는데 이중 가계금전신탁이 1천2백18억원, 기타가
1천2백99억원 증가한 반면 기업금전신탁이 1천5백7억원, 불특정금전신탁이
1천3백12억원씩 줄었다.
그러나 단자회사의 CMA(어음관리계좌) 수탁고는 지난 16일 현재
7조4백66억원으 로 6월말보다 2백89억원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