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당 이리시지구당 주최 국회의원직 사퇴 국정보고대회가
20일 하오2시 지구당위원장인 이협의원과 당원, 시민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리 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민자당의 방송관계법과
국군조직법,국가보안법 등의 무더기 날치기통과 사건은 장기집권을
꾀하려는 음모이며 이는 국민의 뜻을 저버린 불법행위이므로 당연히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또 “국민을 기만하는 민자당의 장기집권 음모를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국회의원직을 사퇴키로 결심했다”며 국회해산후 총선
실시를 요구했다.
한편 평민당 익산군 지구당도 이날 하오 3시 김득수의원을 비롯 당원과
군민 1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군 삼기중학교 운동장에서 의원직
사퇴 국정보고대회를 가졌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