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 개막되는 ''90서울국제무역박람회(SITRA ''90)에 지방중소기업이
대거 참가할 계획이다.
20일 무공에 따르면 이번 SITRA ''90에 부산, 대구, 경북, 광주, 전남등
지방소재 42개 중소업체들이 총 8백37평방미터의 전시면적을 확보, 참가한다.
지역별로는 지방관으로 참가하는 대전, 충남이 영화기계제작소, 이리통상등
20개업체가 1백44평방미터의 전시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 9개사(1백62
평방미터), 대구 경북 8개사(1백44평방미터) 순이다.
이들 중소지방업체들은 섬유 스포츠 및 레저용품 의류 기계 악기등 다양한
제품을 중점 전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SITRA ''90에는 소련 헝가리 체코등 공산권국가와 서방국가등 세계
32개국 1백42개사가 참여하는 동시에 국내에서는 총 1백92개사가 참가하게
된다.
특히 무공은 이번 박람회가 중소기업의 수출부진 타개와 수출산업화 및
국제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실리상담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박람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유치를 위한 안내팜플렛 9만여장을
제작 배포하는등 적극적인 홍보 및 바이어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기간중 교역
및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
SITRA "90은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 본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