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공화국 6개지역 특구지정
소련러시아공화국 최고회의는 레닌그라드 및 극동의 연해지방 6개도시
지방을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경제특구지정은 소련에서는 처음이다. 이는 세제상 우대조치등을 통해
서방측의 합작기업을 유치키 위한 것이다.
합작기업존이라 불리우는 특구는 <>소련 제2도시 레닌그라드 <>핀란드와의
국경도시 피볼크 <>폴란드와 접하는 카리닝그라드주 <>몽고와의 국경에
가까운 치타주 <>사할린주 <>나호트카, 블라디보스토크등이 있는 연해지방.
그러나 러시아공화국의 이들 특구에 대한 구체적인 우대조치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 소련, 대몽고투자 대폭 축소계획
소련은 내년부터 오랜 위성국인 몽고에 대한 투자규모를 축소키로 했다고
중국관영 신화사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소련의 대몽고투자가 지난 89년4억8천만루블에 달했고 올해도
4억5천만루블에 달할 전망이나 이후 2년간에는 대몽고투자규모를 2억
루블로 책정, 연평균 80% 정도의 투자규모 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B.B.니키틴 소련부수상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니키틴부수상은 또 양국간 경제협력을 위한 5개년 계획도 추진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바터시스템에 의한 교역형태도 가격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소련은 몽고가 연체하고 있는 97억 루블의 대소지불기간을 또
한차례 연기해 주기로 했는데 이같은 금액은 현재의 공식환율로 환산할
경우 1백65억달러에 달한다.
<> 유고, 외환보유고 100억 달러 육박
지난해까지 경제붕괴 위기에 몰렸던 유고의 외환보유고가 최근 크게
증가, 약 1백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고 유고정부가 공식 발표했다.
또 지난해 2천5백%에 달했던 물가상승률도 올 2/4분기중에는 0%로
안정됐으며 89년초 2백억달러에 달했던 외채도 10년만에 처음으로
1백60억달러이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마코비츠수상은 동구국가 통화중 가장 먼저 서구통화와 자유롭게
거래되고 있는 유고의 디나르화가 금년말경에는 완전한 태환성을
갖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니코비츠 중앙은행 고위관리는 유고의 외환보유고는 현재
90억달러를 조금 상회하고 있는 수준이나 오는 9월말 경에는 1백억
달러를 넘어 유고의 외환사정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고의 이같은 외환사정 호전은 20% 이상의 수출신장과 관광수입증대,
그리고 한때 크게 번성했던 외환 암시장이 사라진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프랑스 알카텔사, 루마니아에 전화교환기 공급
프랑스 CGE그룹 계열의 알카텔사는 그의 이탈리아 자회사가 루마니아
최초의 디지틀 전화교환시스템 공급계약을 루마니아 정부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알카텔사는 이번 계약으로 루마니아의 관광휴양지인 브라소프에 디지틀
전화교환설비 시스템을 공급키로 했다고 발표했으나 계약금액을 밝히지
않았다.
이번에 루마니아가 구매키로 한 전화교환시스템은 통신현대화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소련/동독/헝가리/유고/폴란드/체코등 동구권 국가들이
이미 선택한바 있는 시스템이다.
루마니아정부는 향후 10년간에 걸쳐 전화 보급을 획기적으로 증대
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번 브라소프에 설치될 전화교환
시스템은 전화송수신의 커다란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