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염화불화탄소(CFC) 대체물질을 개발하는 기술사업단이 발족된다.
19일 생산기술연구원은 오는 2000년 CFC 즉 프레온가스사용이 전면 금지
됨에 따라 연구원안에 CFC대체기술사업단을 설치, 기술개발에 나서는 한편
관련법을 정비할 계획이다.
생기원은 또 오는 92년의 "오존층파괴물질규제에 관한 몬트리올의정서"
가입시기에 맞추어 이 사업단을 "CFC대체기술센터"로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생기원은 CFC대체기술사업단은 산업체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CFC회수
장치개발 <>CFC누설방지기술개발 <>대체냉매응용냉동/공조기술기반구축 <>
비규제 냉매응용기술 및 신냉동기술개발 <>관련제품표준화 <>CFC배출감소를
위한 관련법규 정비등의 사업을 펼 방침이다.
사업단장은 윤창현 생기원 연구개발원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존층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지면서 국제협약을 통해 오는 2000년까지 전면
사용이 금지된 CFC는 냉장고 에어컨등의 냉매 및 세척제로 사용되고 있어
자동차 가전업계등은 CFC대체기술을 개발하지 못할 경우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