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오는 92년까지 4천3백74명의 사회복지 전문요원을 확보, 전국의
읍.면.동에 1명씩 배치하고 저소득층의 밀집지역에는 1∼4명을 추가
배치,생 활 보호사업을 추진토록 할 방침이다.
19일 보사부가 마련한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보호사업
확대방안에 따르 면 올해는 서울등 6대도시에 저소득층 2백가구당 1명씩
모두 2백28명을 추가배치하 고 91년에는 2천2백44명,92년에는 1천8백6명을
증원,오는 92년까지
전국 저소득층 밀집지역에 모두 4천3백74명의 사회복지 전문요원을
확보,배치키로 했다.
보사부는 이들이 전문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토록 하기 위해
지방별 정직 7급으로 정식 임용,신분보장을 해주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주기로 했다.
보사부는 또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보사부,시.도의 조직을
보강하고 지방 공무원 정원을 확보키로 했으며 오는 92년중 서울의 영세민
밀집지역에 사회복지사 무소를 설치,시범 운영한뒤 전국적으로 확대
설치키로 했다.
사회복지전문요원은 앞으로▲저소득층의 소득,자산조사와
생활보호대상자의실태 파악▲보호신청접수및 보호금품의 지급▲직업훈련과
생업자금 융자알선▲취로 구호 대상자 선정등 전문가로서의 종합적인
상황파악과 판단을 하는등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