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중 전력소비량은 4백49억8천1백만KWH로 지난해같은기간보다
15.8%가 늘어났다.
*** 업무용 23% 늘어 최고 ***
18일 동자부는 업무용전력 소비량이 56억6천6백만KWH로 23.4%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산업용은 14.2% (3백4억4천4백만KWH), 주택용
19.1%(79억5천4백만KWH), 가로등용은 20% (2억3천만KWH)가 각각 늘어났으나
농사용은 6억8천7백만KWH로 4.2%가 오히려 줄었다고 밝혔다.
업무용전력소비가 큰폭으로 증가한 것은 상가등 건물의 신축및 증축이
활발한데다 빌딩의 대형화로 평균사용량이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산업용의 경우는 생산설비 가동률이 12.3%로 높아진데 힘입어 전력
소비도 증가, 화학및 기계분야가 22%, 제지 17.3%, 식료품및 1차금속 12%,
비금속광물분야가 9.9%의 소비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상반기중 전력생산량은 총5백7억KWH로 집계됐으며 이중 원자력
발전량은 2백61억KWH로 51.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