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는 지난 6월말 전국 2천5백여 우체국의 온라인망을 구축한데
이어 시스템의 프로그램을 개선, 온라인처리시간을 크게 줄였다.
체신부는 17일 우체국 온라인시스템 프로그램을 기존 CISC(고객정보
조절시스템)에서 IMS(정보관리시스템)로 바꾸고 프로그래밍언어도
단순사무처리에 적합한 COBOL 언어에서 계산관리에 적합한 PL-1로
개선했다.
이에따라 온라인처리시간은 종전 평상시 3~10초가 소요되던 것이
2~8초로 단축되고 봉급일및 공휴일등에도 20~1백80초 걸리던 것을
2~15초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