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하오 필리핀수도 마닐라일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한 39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했다는 외신보도와 관련, 현지공관
에 긴급훈령을 보내 교민및 공관원등의 피해여부를 조속히 확인/
보고하고 필요할 경우 이번 지 진사태에 따른 안전대책을 마련토록 지시
했다.
외무부의 정의용대변인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아직까지는
현지공관으로 부터 지진발생과 관련한 아무런 보고도 받지 못해 우리
교민들의 피해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