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관세율이 인하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관세수입은 수입급증및 환율의
상승등을 반영, 오히려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 현재까지의 관세수입(환급액제외)
은 방위세포함 1조4천1백3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무려 37.8%나 증가,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관세수입목표 2조7천91억원을 크게 초과달성할 전망
이다.
올 1-5월중의 관세수입증가율은 같은기간의 수입증가율 18.6%를 훨씬
웃도는 것이기도 하다.
한편 같은기간동안의 관세환급액은 작년보다 30.4% 감소, 4천8백73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