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공산당은 죽었으며 천치 같이 어리석은 자만이 마르크스주의를
신봉할 것"이라고 전소련공산당중앙위고문이 미시사잡지 뉴스위크와의
회견에서 말했다.
모스크바의 국제경제 정치연구소 연구원인 알렉산드르 치프코는
뉴스위크 최근호에서 마르크스가 사회 발전의 저해요소로 보았던
가족, 정부, 국가, 사유재산, 종교등은 오히려 사회발전의 기초였다고
지적하고 소련의 보존여부는 소련 문화, 종교, 전통의 부흥에 좌우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