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오는 8월13일부터 열릴 예정된 범민족 통일대회
개최 및 판문점 북한측 경비 지역 개방을 앞두고 활발한 준비작업을
시작했다고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14일 평화통일 북한측 준비위원회가 주최한 회의에서 대표단
선정 및 평화통일심포지움에서 채택될 연설문과 결의문 내용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위원장 윤기복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통일대회의 일정에
포함된 통일 에 관한 시와 노래를 창작하는 "문화의 밤"과 축제중 열릴
"공동회의" 개최 문제 등 을 논의했다고 밝히고 대회 준비작업은 이달
말까지는 끝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보도는 통일대회의 정확한 일정은 밝히지 않았으나 북한측은 남북한
학생들 이 오는 8월 15일 판문점에서 합동으로 평화통일대회를 가질 것을
촉구하면서 전민 련과 전대협 등 재야단체들과 급진적인 학생들에게 이
대회에 참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중앙통신은 이어 남북한 총리가 "멀지 않아" 회담을 갖게 될 것이며
북한은 8월 15일부터 판문점 북측 경비지역을 개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