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노사화합을 위한 근로자해외연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등 공산권국가의 실상을 파악하기 위한 공산권 해외연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 상반기중 5천18명 다녀와 ***
13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동안 정부 지방자치단체 경제단체 기업체
등에서 실시한 해외근로자연수를 다녀온 근로자는 모두 5천18명에 달했다.
연수대상국은 주로 동남아와 중국등인데 이같은 규모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1천5백여명에 비해 3배이상 늘어난 것이다.
특히 이 가운데 각기업체들이 실시한 대공산권연수는 올들어 6월말현재
모두 51개업체 1천3백3명에 달해 지난해의 6개업체 1백66명에 비해 엄청나게
증가했다.
공산권연수대상국가는 중국이 대부분이고 대우조선이 지난해에 이어 폴란드
에 23명을 보냈다.
*** 동남아 / 공산권 실상확인, 노사관계 도움 ***
이같이 근로자해외연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근로자들이 동남아나 공산권
국가들의 노사관계 실상을 직접 봄으로써 건전한 노사관계관을 정립하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어 기업들이 다투어 이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로자해외연수를 시행기관별로 보면 노동부가 1백89명, 경기도 강원도
광주시등 6개지방자치단체가 2백89명, 능률협회등 경제단체가 3천6백26명,
개별기업체가 1천3백3명등이다.
노동부관계자는 "근로자해외연수는 하반기중에도 상반기규모만큼 시행될
것으로 보여 연말까지는 1만여명(지난해 3천여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상반기중 대공산권 해외연수를 실시한 업체는 <>삼성그룹(삼성
중공업등 20개사) 7백50명 <>현대정공 112명 <>럭키 89명 <>한진그룹(정석
기업외 18개사) 1백16명 <>(주)금호 42명 <>보르네오가구 41명 <>통일 36명
<>동양나일론 25명 <>대우조선 23명 <>현대자동차써비스 23명 <>동양맥주
14명 <>한국디젤공업 12명 <>동양시멘트 10명 <>인자병원 10명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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