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롯데그룹에 송파구 신천동 29일대에 짓기로 한 1백층 규모의
제2 롯데월드가 항공법과 공군기지법의 높이 제한 규정에 묶여 건립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내렸다.
서울시는 13일 제2롯데월드의 사업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이 지역이 인근에
있는 성남비행장의 항공기잔입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공군기지법상 건물
높이가 1백7m(83층정도)로 제한돼 1백층 호텔건립은 불가능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이달중 정책회의를 소집, 이 땅에 대한 비업무용 토지
여부를 가리기로 했다.
이 땅이 비업무용으로 판정되면 롯데는 1백28억원의 취득세를 추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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