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남북한이 동서독의 통일방식인 이른바 ''2+4''형태로 추진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12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같은 동서독의 통일방식이 ''자본주의
관리법의 유 지''를 의미한다는 이유로 원치 않고 있으며 남북한
유엔가입문제와 관련된 대화를 반대하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라고 이
방송은 지적했다.
한국은 ''2+4''형태와 비슷한 ''극동평화유지위원회''창설을 주장하고
있으며 북한 은 어떤 일이 있어도 ''공산주의 이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수차례에 걸쳐 밝혔다고 이 방송은 소개했다.
한편 이 방송은 최근에 재개된 남북대화는 남북한관계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세계의 지지를 받고 있으나 "성과없이
끝날 수도 있지 않느냐" 는 의구심도 있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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