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C, 대동구수입 수량제한 보류 <>
EC집행위가 금년 10월부터 동유럽산 수입품에 대한 수량제한을 보류시킬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EC집행위는 이와 관련 12개 회원국들에 협조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히는
한편 동유럽국들이 세계경제로의 편입을 기정사실화시킬 경우 이번 수량제한
의 보류조치는 아예 폐지결정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C집행위의 이번 제안은 지난주 서방 24개국이 미동구지원대상을 폴란드,
헝가리 2개국에서 유고, 체코, 불가리아, 동독을 포함, 6개국으로 확대시키
자고 결정한 것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인데 이로 인해 동유럽산 전물품에
대해 적용되고 있는 기존 특정쿼터와 비특정쿼터중 특정쿼터는 오는 91년
12월까지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체코의회, 개혁프로그램 승인 <>
체코의회가 바클라프 하벨 신대통령정부의 경제개혁프로그램을 정식으로
승인했다고 체코관영 CTK통신이 보도했다.
CTK통신보도에 따르면 체코의회는 신정부의 경제개혁프로그램을 정식승인
한데 이어 정부측에 긴축경제정책도중 초래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들의
불안감을 경감시킬 수 있는 모종의 대책을 강구할 것과 외국인투자환경의
개선을 추가로 요청했다.
체코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하게될 경제개혁프로그램은 국영기업의
민영화, 새로운 예산규정, 과세제도의 혁신, 물가자유화, 개혁으로 인한
사회적 충격완화등에 주안점이 두어질 예정이다.
정부당국의 이같은 개혁의지로 인해 이미 금주초부터 일부 식료품가격이
인상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쇠고기와 버터가격은 이미 각각 50%, 68% 오른 반면 돼지고기, 가금육,
빵등은 가격인상폭이 20%내외로 상대적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철도운송요금은 올 가을정도 두배로 인상될 예정이며 임대료와 에너지가격
도 이를 뒤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체코국민들은 경제개혁프로그램에 의거한 물가인상분 보전명목으로
1인당 매월 1백40코루나를 정부로부터 지급받게 된다.
<> 루마니아 올수출 작년 밑돌듯 <>
루마니아의 금년도 대외수출이 작년수준을 훨씬 밑돌 전망이라고 루마
니아 관영 롬프레스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생산성과 투자가 급격히 떨어지는 반면 수입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경제전망발표와 때를 같이하여 신관세법이 발효된 지난 11일부터
가솔린시판가격이 60% 인상됐다.
관측통들은 루마니아의 현경제상태로 보아 수주일내로 자국화폐인 루이
(Leu)화의 평가절하가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공식환율에 의하면 미화 1달러당 21루이로 평가되어 있으나 암시장
에서의 환율은 1대100을 넘어서는등 이중 환율이 형성되어 있어 화폐유통상
의 심각한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
<> 일본 올림프스광학공업, 동유럽 카메라시장 공략나서 <>
일본올림프스광학공업이 대동구카메라시장개척에 적극나서 이미 서독의
판매법인에 전문프로젝트팀을 결성하고 금년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내년
부터 판매회사신설등 판매체제를 확립키로 했다.
동사의 대동구비즈니스는 지금까지 의료용 내시경이 대부분이었으나
장기적으로 동지역에서 카메라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대응하려는
것이다.
일본카메라메이커 가운데 미놀타카메라가 헝가리에 판사를 설치하는 외에
니콘도 금년내에 동독에 서비스거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림프스의 대동구비즈니스는 서독의 현지법인 "올림프스 옵티컬 유럽"
(함부르크시)이 창구로 되어 있다.
<> 포드, 헝가리에 부품제조사 설립 <>
헝가리정부는 미국의 포드자동차사가 동국에 1백% 출자의 부품제조회사
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동국국영통신(MIT)에 따르면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액은 6천만-7천만달러.
빠르면 93년부터 이그닛션 코일 전자제어연료펌프의 생산을 시작,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헝가리정부는 포드의 공장용지로 부다페스트 서쪽에 있는 전자기기메이커
비디오튼사의 소유지를 제공키로 결정했다.
또 10년간의 면세특권을 부여하고 포드에 이익의 재투자를 요구키로 했다.
헝가리에서는 일본영목자동차공업이 현지 자본과 합작으로 92년부터 1천-
1천3백cc급 승용차생산을 개시하는 외에 미제너럴 모터즈(GM)도 엔진생산
과 오펠 카디트차의 조립을 시작할 것을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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