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무기공장 방사능방출 첫 시인
방출을 시인하고 있다.
에너지부는 13일 워싱턴주 리치랜드의 핸포드 핵저장소 방사능방출에 관한
연구를 발간할 예정인데 제임스D 와트킨스장관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이
보고서가 암시하는 것은 대단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 인근 주민에 암등 유발 충분한 수준 ***
와트킨스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방사능 방출량이 인근주민에게 암 및 기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충분한 수준임을 인정한 미 정부의 최초의 공식
시인이다.
와트킨스장관은 이 보고서가 44년부터 47년까지 핸포드공장이 방출한
"잠재적으로 막대한 양"의 방사능 측정치를 포함할 것이라고 말하고 "내가
높다고 말할땐 심각하게 높은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45년 이 공장의 사고에서 35만 내지 40만 큐리의 방사능 물질이
방출됐다고 시인했는데 1큐리는 양질의 우라늄 1천4백파운드에서 1초동안
방출되는 방사능단위이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