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밀진단후 근로시간단축등 조치위해야 ***
경기.인천지역에 근무하는 전화선로원 가운데 35%가 "납중독
요주의자"로 판명됐다.
12일 한국 전기통신공사 경기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인천지역
선로원 3백73명에 대한 신체검사를 벌인 결과 이중 35% 1백32명이 C급
납중독자인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는 것이다.
납중독에 대한 평가는 A.B.C.D 등 4등급으로 나뉘는데 이중 A, B급은
건강한 사람이고 C급은 혈액 1백㎖당 40-59㎍, D급은 60㎍ 이상인
경우이다.
정상인의 혈중 납농도는 16-18㎍이어서 C급 판정을 받은 이들 선로원은
정상인에 비해 3-4배나 혈중 납농도가 높은 것으로 이같이 혈중 납농도가
높을 경우 노동부의 직업병 진단기준상 작업을 전환하거나 근로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전기통신공사 관계자는 “C급 판정을 받은 선로원들에 대해 정밀
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맨홀에 환풍기를 설치한후
작업토록 하는등 납중독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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