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 2백만호 확대 건립계획에 따라 경기도내 주택건축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까지 상반기동안 도내 주거용 건물
허가건수및연면적은 모두 1만5천1백21건 6만4천6백1가구분에
5백89만2천6백34㎡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만1천25건 3만5천9백94가구분에 연면적
3백65만4천4백18㎡가 허가됐던 것에 비해 허가건수는 4천96건(37.2%),
가구수는 2만8천6백7가구(79. 4%), 연면적은 2백23만8천2백16㎡(61.2%)가
각각 늘었다.
주택의 유형별 허가건수와 연면적은 다세대주택이 3천5백21건
2만3천3백7가구분1백3만8천6백88㎡로 지난해 1천4백70건 9천8백91가구분
43만3천1백35㎡보다 허가건수,가구수,연면적 모두 무려 2.4배씩 증가했다.
아파트도 3백47건 2만5백51가구분 1백98만4천6백66㎡가 허가돼 지난해
2백12건1만4천6백39가구분 1백40만3백㎡가 허가됐던 것에 비해 허가건수는
63.7%, 가구수는40.4%, 연면적은 41.7%가 각각 늘어났다.
반면 다가구 주택의 건립 허용으로 연립주택은 97건 1천3백76가구분
12만1천38㎡만이 허가돼 지난해의 1백22건 2천2백52가구분
14만8천3백58㎡에 비해 허가건수는20.5%, 가구수는 38.8%, 연면적은
18.4%가 각각 줄어들었다.
단독 주택도 8천8백52건 8천7백76가구분 2백28만8천1백70㎡가 허가돼
지난해 1천2백21건 9천2백12가구분 1백67만2천6백25㎡가 허가됐던 것 보다
허가건수는 4%,가구수는 4.7%가 각각 줄었으나 면적은 33.2%가 증가,
주택규모가 대형화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독주택 건축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건립이 허용된
다가구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4개월동안 2천3백4건 1만5백91가구분 연면적
52만72㎡나 허가됐는데 지난 6월 한달동안 허가된 가구수가 전체 주거용
건물 1만2천3백86가구분의28.1%를 차지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