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음독자살 여파로 진통을 겪고 있는 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는 10일 상오 대부분의 근로자가 정시 출근했으나 많은 근로자들
이 조문등을 이유로 회사밖을 빠져나간 가운데 4일째 조업중단이
계속되고 있다.
이 회사 전체근로자 1천6백여명 가운데 3백여명은 이날 상오 9시께
조문을 이유로 대우병원으로 향했으며 나머지 근로자들도 회사밖으로
나가거나 작업장에서 잡담등으로 시간을 보내 대부분의 작업장에서 조업이
중단됐다.
한편 회사측과 유족대표는 지난 9일 상.하오 2차례에 걸쳐 보상에 관한
협상을재개했으나 보상금액에 대한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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