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국회회담 준비접촉을 위한 우리측 대표단(수석대표 채문식의원)은
오는 19일 재개되는 제11차 준비접촉에 대비, 13일 대책회의를 갖는다.
채수석대표를 비롯, 김현욱 김용채 박관용(이상 민자)
조세형의원(평민)등 우리측 대표단 5명은 10일낮 국회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하고 19일아침 국회에서 박준규의장주재로
회동, 우리측의 입장을 최종 정리키로 했다.
지난 1월24일 북한측이 팀스피리트훈련중단을 요구하며 일방적으로
대화를 중단한지 약 6개월만에 재개되는 이번 제11차 준비접촉은 19일상오
10시 판문점 북한측지역인 통일각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