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시기는 7일 서방 선진국들이 내주초 미휴스턴에서
개막되는 서방선진공업 7개국 (G-7) 정상회담에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강택민은 이날 보도된 와타나베 노보루 일 마이니치 신문 사장과의
인터뷰에서 서방 선재국들은 G-7 정상회담에서 논의의 대상을 자신들의
경제 문제나 여타 문제로 한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택민은 서방 국가들이 대중 경제제재조치를 취한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지 못하고 오히려 중국 인민들의 분노만을 자아내게 했기
때문에 매우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비난했다.
G-7 지도자들은 9일부터 시작되는 정상회담에서 천안문사태 이후
취혀졌던 서방국가들의 대중 경제제재 조치 해제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G-7 멤버인 일본은 이미 지난주 1천 6백만달러 규모에 달하는
두건의 대중 차관 공여를 승인함으로써 중국에 대한 차관 금지조치를
완화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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