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층 호텔로 알려진 북한의 1백5층짜리 관광호텔이 내장설비
자재의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고 일본 요미우리(독매)
신문이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평양 주재 일본무역 관계자의 말을 인용, 북한이 민주화
개혁 중인동구와 경제교류를 중단한 결과 내장설비 자재의 수입도
중단됐다고 전했다.
객실 3천개, 높이 3백30m의 피라미드형인 이 호텔은 북한의 경화
획득을 위한해외관광유치 정책의 상징으로 알려져왔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지난5월 북한이 싱가포르
무역회사에 이호텔경영을 위임, 자본주의적 경영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