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사업의 중소기업이양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작년 10월이후 71개사 68개품목 달해 ***
5일 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지난해 10월이후 중앙회로
부터 사업인수를 확인받은 중소기업은 71개업체로 이들 중소기업이 이양
받은 품목은 모두 68개에 달하고 있다.
또 이양대기업은 26개사로 집계됐는데 삼성항공산업의 경우 올들어서만
금화정밀, 유림실업등의 중소기업에 카메라반제품조립및 완제품조립시설등
10개품목을 이전, 국내대기업중 가장 높은 이양실적을 보였다.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지난해 전화기제조설비업등 7개품목을 중소기업에
이양한데 이어 올들어 매그넘전자와 한국종합전산에 모노모니터를 이전,
이양품목은 8개에 달했다.
대우중공업은 지게차제조업및 플라이휠하우징제조업을 이전했으며 대우
전자도 세강화연및 지남전자에 각각 전화기제조, 가정용선풍기제조업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