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감독원은 올해 보험회사들이 2천7백억원을 투입, 주택을 건설하거나
주택매입자금으로 지원하는 한편 임대주택 2천5백가구를 짓도록 할 방침이다.
*** 매년 영업수익 5%이상 주택투자 의무화 ***
보험감독원은 6일 국회 재무위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보험자금이 공익
사업에 적극 투자되도록 하기 위해 보험사들이 매년 보험영업수익중 5%
이상을 주택의 건설 또는 매입자금으로 활용토록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올해 2천7백억원을 주택건설 및 매입자금으로 쓰도록
했다고 말했다.
보험감독원은 또 주택자금이 임대용 다가구주택 건설등 서민주택건설에
우선 지원되도록 하는 한편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보험사들이
임대주택 2천5백가구를 짓도록 할 계획이다.
보험감독원은 이와 함께 생명보험회사의 종합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종업원 복지향상을 위해 기업연금보험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보험사의 서비스기능을 한층 강화하고 고객의 보험상품 선택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보험사의 재무구조와 보험상품내용 등에 대한 정보제공체제를
갖추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