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상사가 최근 수출총력체제로 돌입한 이후 해외영업력이 더욱
강화되고 그 기능도 눈에 띄게 다양해 졌다.
5일 관련업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태국현지에서 태국의 무역, 운송,
제약분야 굴지의 그룹인 GP그룹의 모회사인 G.Premjee사와 식품/세제/
의약품의 첨가및 석유 시추공 굴작공사 용도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정밀화학품인 CMC(Carboxymethyl Cellulose)제조기술 이전을 포함, 5백만
달러 상당의 제조설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럭키금성상사는 GP그룹이 설립하게 될 연간 3천톤 규모의 CMC
생산회사의 합작 파트너로서 지분참여를 위한 합작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이를 위한 원부자재의 조달, 연간 약 1천톤에 해당하는 완제품에 대한
판매도 맡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이전되는 CMC 제조기술은 이분야 국내 최고 업체인 (주)고제
가 맡기로 했는데 이 기술은 지금가지 일본/독일/프랑스와 같은 선진국가가
거의 독접해온 상황이어서 국내 기술수준을 인정받는 계기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