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는 5일 민생치안을 이룩하고 법질서확립을 위해 경찰관 6천3백
63명을 늘리도록 하는 경찰서직제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서울에 송파/노원 경찰서, 대구달서 인천서부 대전동부
경기과천/부천중부 경찰서등 7개 경찰서를 신설하기 위해 2천3백49명
<>인구 30만이상 도시의 1천3백47개 파출소의 2부제근무를 위해 1천8백38명
<>방범순찰차의 운용요원 1천6백명 <>대도시 92개 경찰서의 교통요원
5백76명등 모두 6천3백63명을 증원토록 하고 있다.
국무회의는 또 해양경찰대의 경찰관을 2백22명 늘리는 해양경찰대 직제
개정안과 경찰학교의 교관요원 18명을 증원하는 경찰종합학교 직제개정안도
의결했다.
국무회의는 이와함께 중소기업의 입지난을 완화하기 위해 아파트형 공장을
자연녹지지역중 대지조성이 가능한 곳에도 설치할수 있도록 하는 건축법
시행령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국무회의는 이밖에 도로공사의 자본금을 현재 7천억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늘리는 한국도로공사법개정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