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5일 상오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와 당직자회의를 잇달아 열어
이번 임시국회 상임위활동대책을 논의,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민생관련
법안과 광주보상법, 남북교류특별법등은 야당이 반대하더라도 회기내에
반드시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는 한편 국군조직법개정안도 국방위에서
재심의, 처리키로 했다.
회의는 특히 국군조직법은 현재 법사위에 계류돼있는 법안을 국방이로
회수, 일부 내용에 대한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국방위에 재상정,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민자당은 그러나 추경예산안및 광주보상법등에 대한 절충에 실패하고
야당이 집요하게 반대할 경우 대국민설득과 여당단독처리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 쟁점법안 여야절충 힘쓸터 ***
민자당은 또 지방의회선거법을 비롯 국가보안법 국가안전기획부법 경찰법등
다른 쟁점법안들에 대해서는 최대한 여야합이에 의한 처리에 노력, 정치권의
안정을 도모하는데 우선을 두기로하고 이들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절충을
위해 오는 9일께부터 평민당과의 당 3역회담을 속개키로 했다.
김대표는 이날 회이에서 "민자당 소속의원들은 각 상임위활동에서
1차적으로 추경에산안의 중요성을 야당과의 타협과 협상을 통해 충분히
인식시키라"고 지시하고 "각 벌률안도 심사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없도록
정부측 입장과 국민의 입장을 고려, 시시비비를 가리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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