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벽돌 블록등이 생산부진으로 품귀현상을 나타내자 구득난이
심화되고 있다.
4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이 주자재인 시멘트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 생산을 거의 못하자 유통단계의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수요자들의 구득난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특히 KS제품을 생산하는 평안산업의 경우 신규 주문을 일체 받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이미 주문을 받아 놓은 물량 공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이 물량이 크게 달리자 비KS제품도 시멘트 벽돌이 개당 5원이
또올라 50원선, 시멘트 블록은 개당 20원이 올라 3백50원을 형성하고
있으나 그나마도 물량이 넉넉지 못해 거래는 활발치 못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