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국제통화기금) 평의회는 회원국할당액을 현재의 9백1억SDR에서 50%
증액한 1천3백52억SDR로 확대키로 정식 승인했다.
IMF의 할당액 증액은 지난 봄 워싱턴에서 열린 잠정위원회 회의에서 이미
합의된 사항이다.
그러나 IMF 쿼터증액이 정식으로 발효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2개의 절차를
더 거쳐야 한다.
우선 1백51개 회원국이 IMF의무를 다하지 못한 국가에 대해 의결권과 기타
관련된 권리를 제한할수 있도록 하는 IMF조항 수정안을 승인해야 하며 이어
각회원국들은 IMF할당액 증액을 위한 국내법상의 절차를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