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3일로 본회의 대정부질문이 종료됨에 따라
4일부터 제2차 상임위활동에 착수, 오는 12일까지 각상임위별로
정책질의와 함께 주요 쟁점및 민생 관련법안등 소관안건들을 본격
심의한다.
*** 추경위 상위별 예비심사도 벌여 ***
국회는 상임위활동 첫날인 이날 상하오에 걸쳐 운영. 교체위를 제외한
15개상위를 일제히 열어 소관부처별로 현황을 청취하거나 정책질의를
벌인다.
또 외무통일위와 건설위등은 추경예산안심사소위를 구성,
1조9천8백여억원규모 의 추경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벌인다.
민자당은 이번 상임위활동기간중 광주보상법.군군조직법개정안등
쟁점법안을 포함, 약 30여건의 법안들을 처리할 방침인 반면 평민당측은
광주보상법과 국군조직법 개정안등을 여당이 일방적을 처리할 경우 이를
실력저지할 태세여서 적지않은 파란 이 예상된다.
특히 행정위에서는 최근 국회본회의 공전사태까지 야기된 서울시
예산안의 전용 문제와 그 조사결과보고를 둘러싸고 여야간에 적지않은
정치공방을 벌일것으로 예상 되며 교체위에선 영등포역사신축에 따른
상가특혜분양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될것으로 보인다.
*** 법사위, 광주보상법 처리놓고 진통예상 ***
또 법사위는 이문옥전감사관이 주장한 감사원비리문제,
국가보안법개정방향, 광주보상법의 처리등을 놓고 진통이 예상되는데
정계관측통들은 이들 현안들에 대한 여야의 견해차가 커 광주보상법등의
경우 민자당의 단독처리가 불가피하며 이에따른 여야격돌이 불가피할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에 ▲내무위는 지자제문제 ▲건설위는 부동산투기억제대책
▲경과및 재무위 는 물가안정대책 ▲보사위는 수도물 오염대책등을
중점적으로 다룰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각종 정치쟁점에 대한 현격한 견해차를 줄이기 위해
상임위활동기간중에 여야3역회담을 병행, 절충점을 모색할 방침이나
현단계에선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못 할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는 또 각상위별 추경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끝나는대로
예결위를 본격 가동, 추경안을 심의할 예정이나 평민당측에서 추경안과
지자제관련법안처리를 연계 시킬 방침이어서 예결위가 추경심의중반에
공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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